1. 개요
제목 : 호빗 : 스마우그의 폐
개봉일 : 2013.12.12
감독 : 피터 잭슨
상영시간 : 161 분
원작 : 호빗(J.R.R. 톨킨)
2. 줄거리
요정의 숲과 스란두일
요정족으로 부터 번역한 내용에 따르며, 어느 일정 이내에 외로운 산에 도착해야만 에레보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소린 일행은 위험한 것은 알지만, 시간을 맞추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베오른의 도움을 받아 요정의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간달프는 요정의 숲 앞에서 중요한 일이 있다고 일행을 잠시 떠나게 됩니다. 빌보와 소린 일행은 요정의 숲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일전의 갈색의 간달프가 이야기 했던 거미들을 마주하게 되고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전투를 벌이던 도중 레골라스가 있는 요정족들에게 발각되게 되고 요정의 숲을 무단으로 침입한 대가로 붙잡혀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요정족의 우두머리인 스란두일로 부터 병력을 빌려줄테니 자신이 원하는 보물을 가져다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 난쟁이들이 위험에 처해 요정족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이를 거절한 기억을 되살리며 제안을 거절합니다.
한편, 전투가 벌어지자마자 반지를 끼고 숨어있던 빌보는 요정과 소린일행 뒤를 쫓아와 감옥에 갇힌 소린 일행을 풀어줍니다. 빌보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출한 소린 일행은 오크통을 타고 계곡을 둥둥 떠가며 도망가게 됩니다. 곧이어, 탈출을 알아챈 요정족은 소린 일행을 뒤쫓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오크들에게도 들켜 습격을 받게 됩니다. 오크의 습격을 알아챈 요정족은 오크를 공격하게 되고, 그 덕분에 소린일행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 됩니다.
호수마을과 바드 더 보우맨
계속된 여정 끝에 큰 호수에 다다른 소린 일행은 '바드 더 보우맨'이라는 인간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배 삯을 지불하고 외로운 산 아래의 인간들의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이들은 호수 위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부족이었습니다. 오크와의 전투로 인해 부상을 입은 '킬리'와 몇 명의 나머지를 제외한 소린 일행은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외로운 산의 입구를 찾아내게 됩니다. 오크들이 호수마을까지 쫓아오지만, 난쟁이들을 돕기 위해 따라온 레골라스와 티우리엘에 의해 격퇴되게 되고 티우리엘은 킬리를 치료해 줍니다.
한편, 소린 일행을 잠시 떠난 간달프는 갈색 마법사의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상한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 곳에는 사우론이 있었고 간달프는 이 곳에 붙잡히게 됩니다.
스마우그의 등장
빌보 배긴스는 달빛을 통해 숨겨진 입구의 열쇠구멍 찾아내게 되고 성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그의 목표는 '아르켄스톤'이라는 보석이었는데, 이는 난쟁이족이 가장 번성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보석이었고 그들에게 가장 상징적인 물건이었습니다.
빌보 배긴스는 수많은 보석들 사이에서 아르켄 스톤을 찾는데에는 성공하지만, 스마우그에게 들키게 됩니다. 불을 내뿜는 스마우그를 피해 도망치는 빌보 앞에 소린 일행이 서있었고, 스마우그를 물리치기 위한 대책을 찾고자 고민하게 됩니다.
황금을 녹인 곳에 스마우그를 담그게 되면 굳어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막대한 황금을 녹이고 스마우그를 유인하기 시작합니다. 유인책이 성공하게 스마우그를 황금 속에 가두게 되지만, 기쁨도 잠시 스마우그는 그곳을 금방 빠져나오게 되고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외로운 산 아래의 인간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저 멀리 날아가는 스마우그를 보며 빌보는 '우리가 무슨 짓을 한거지'라는 말을 하게 되고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3. 영화리뷰
빌보와 소린일행이 외로운 산으로 떠나는 이야기의 전개가 이전의 '뜻밖의 여정'과 비슷하다고 많이 느낀 영화였습니다. 사우론, 스마우그의 등장은 흥미가 넘쳤지만 이전의 이야기와 개념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 약간은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난쟁이와 요정족이 사이가 안좋아진 계기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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